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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역 맛집 - 보승회관 대대손손 뿌리깊은 국밥집

직접 찾아간 맛집

by 달콤키위 2022. 7. 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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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역 맛집 - 보승회관

무더운 날씨 때문에 직장에서 점심 먹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점심시간에 밖으로 나가니 회사 근처 가까운 곳은 줄이 벌써 엄청나게 서있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와 팀원은 어디를 갈지 고민을 하다가 뜨거운 태양 아래 줄 서있는 것보다 짧은 곳으로 가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걷다 보니 서울시청역을 지나 북창동에 도착하였고 보승회관을 발견하였습니다.

보승회관은 북창동 가장 큰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큰 횡단보도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도 많고 평소에는 사람들로 꽉 차있었어요.

24시간 운영이 된다고 하고 에어컨도 빵빵해서 보승회관으로 결정하고 갔습니다.

서울시청역 맛집이라고 인터넷에 나와있는 이곳은 순대국밥, 수육국밥 전문점으로 저녁에는 술안주 메뉴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이 더운 여름이지만 뜨거운 국밥으로 이 더위를 날려보기로 하였습니다.

보승회관 시청점 간판에는 말씀드린 것처럼 순대국밥과 수육국밥이 메인으로 적혀 있습니다.

또한 우측에 보시면 지옥 국밥이라고 해서 엄청나게 매운 국밥도 있는데 저걸 먹으면 정말 더워서 쓰러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 외에는 모둠 수육, 머리 고기, 볶음, 전골, 뼈 감자탕 등이 메인 메뉴로 나와 있습니다.

가게 앞에는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이 있는데 빛 반사가 되어 사진이 잘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가게 안에 있는 자세한 메뉴판은 아래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격만 확인하였고 국밥류는 9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서울시청역 점심 평균 가격으로 비싼 편은 아녔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보승회관 메뉴판을 촬영하였습니다.

순대 항정 수육 정식이라는 메뉴가 가장 베스트로 판매되고 있는 메인 메뉴로 보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처음부터 이곳에 올 계획이 아니었고, 돌아다니다가 와서 점심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국밥만 주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번에 방문 시에는 정식 메뉴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녁 회식으로 방문하여도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수육국밥 두 개로 가격은 각 9천 원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밑반찬이 나왔으며, 국밥에 어울리는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국밥에 넣어먹는 부추, 찍어먹는 새우젓이 나왔습니다.

국밥 반찬은 역시 많이 필요 없이 김치만 맛있으면 되는 거 같아요.

오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손님도 없어서 바로 입장이 가능해서 정말 다행인 거 같습니다.

평소에 이곳이 맛집으로 알려져서 그런지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있어서 방문하지 못했는데 오늘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서울시청역 근처이다 보니 점심에 시청 공무원도 많이 방문하는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내부 사진도 몇 장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자리 배치도 옆 테이블과 붙어서 먹는 불편한 구조가 아니라서 굉장히 쾌적하게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가게 기둥 벽에는 국밥을 맛있게 즐기는 법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곳 보승회관의 국밥은 기본 가능으로 양념장과 들깨가루가 들어가 있으니 맑은 국물을 선호하시거나 들깨가루가 싫으신 분은 주문하실 때 꼭 말씀을 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원래 양념장을 넣지 않고 먹는데 음식이 나오고 나서야 빨간 국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추와 새우젓은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되고, 반찬으로 안 나온 마늘과 양파는 요청하면 나온다고 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수육국밥이 나와서 사진을 또 찍어보았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끓여지기 때문에 나오자 마자는 보글보글 끓고 있어서 사진이 찍히지 않아서 조금 기다렸다가 촬영했어요.

바로 끓여지기 때문에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 식중독 위험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저 같은 국밥 마니아는 또 팔팔 끓는 모습을 봐야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겉보기에는 하얀 국물 같지만 앞서 벽에 쓰여있는 것처럼 양념장이 안에 들어 있습니다.

숟가락으로 들어보면 이렇게 빨간 국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적혀있는 것처럼 부추를 넣고 국물 한 숟가락을 먹어보니 제 입맛에는 간이 맞아서 새우젓을 따로 넣지는 않았습니다.

수육국밥이다 보니 국밥 안에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제가 순대국밥보다 수육국밥을 더 좋아하는 이유가 고기의 양이 차이 나기 때문이에요.

보승회관 시청점 위치는 위에 지도를 참고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시청역에서 멀지 않으며, 삼성본관 빌딩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라도 이열치열로 뜨끈한 수육국밥 한번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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