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와 같은 의미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순이익을 총 주식수로 나눈 값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EPS = 순이익 / 발행주식의 수
예를 들어서 기업의 순이익이 10억이고 발행 주식 수가 100만 개라 고하면 EPS는 1000원이 됩니다.
EPS가 높은 기업은 수익성이 좋다는 의미로 투자 가치가 높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기업의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주주에게 배당을 할 수 있는 여력도 많으며, 재무 상태도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주식을 투자하는 데 있어서 무조건 EPS가 높다고만 선택을 하면 안 됩니다.
여러 가지 주의해야 될 점이 있어서 그 부분도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기업이 일시적인 요인으로 높은 이익을 냈을 수 있다는 것으로 특정 프로젝트로 인해 단기적인 높은 이익을 냈거나, 코로나와 같은 시즌 이슈로 반짝 수익을 낸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 프로젝트가 끝났거나, 시즌 이슈가 해결이 되면 이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정 산업군의 EPS가 전체적으로 높은데 해당 기업은 다른 기업에 비해 낮은 수준일 수 있습니다.
동종 업계 순위를 확인해 보는 것이 그 기업의 미래가 어떤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해당 업종이 블루오션인지, 레드오션인지를 알아보고 경쟁업체가 생길 수 있는지, 생긴다면 방어할 수 있는지도 봐야 합니다.
EPS가 높긴 하지만 몇 년째 똑같은 수준이라고 하면 그 기업은 발전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출을 줄이거나, 신규 개발 등이 있어야 하지만 몇 년째 같은 수준이라면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EPS가 낮은 기업이라고 모두 투자가치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주식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 구웠던 2차 전지 대장주라고 불리는 에코프로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에코프로의 연도 별 EPS는 아래와 같습니다.
연도 | 2020 | 2021 | 2022 | 2023(추정) |
EPS | 1,040 | 11,001 | 1,387 | 17,756 |
연말 주가 | 33,743 | 117,500 | 103,000 | - |
2023년은 아직 결산을 하지 않아 추정치로 들어가 있는데, 작년 에코프로의 주당순이익은 1,387원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4월 28일 최대치인 730,000원까지 주가가 올라가는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낮다고 무조건 안 좋은 기업이라고 볼 수 없고, 위에 말씀드린 것들을 빠져보고 투자를 결정해야 됩니다.
EPS만 보고 투자할 경우 손실을 볼 수도 있기 때문이 재무제표의 여러 가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당순이익이 좋다는 것은 내가 매수한 종목이 어느 정도의 순이익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업 전체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는 아니기 때문에 EPS란 무엇인지 정도만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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