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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선풍기 코드나인 직접 구매한 후기

제품 정보&리뷰/IT기기

by 달콤키위 2022. 8. 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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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운 것 같아서 사무실에서도 땀을 흘리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5년 된 탁상용 선풍기를 근무시간 내내 틀었더니 이제 보내줄 때가 된 거 같았어요.

날개가 돌아가는 게 힘도 없고, 소리도 덜덜 덜하면서 크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하면서 오랫동안 사용할 계획으로 강력하고 디자인이 이쁜 탁상용 선풍기를 알아보았습니다.

무선 선풍기가 최근에 유행인지 많이 팔리고 있는데 굳이 무선이 필요할까 생각했습니다.

옆에 직원이 무선이면 비 오는 날 신발 젖었을 때 말리기도 좋다고 하여 이왕 사는 거 무선으로 알아보았어요.

또한 사무실이 워낙 조용해서 무소음 선풍기가 있으면 무소음으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눈에 들어온 제품이 코드나인 무선 선풍기였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소리도 크지 않고, 사이즈, 디자인 모두 마음에 들었거든요.

가격도 2만 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다른 선풍기를 많이 알아보았는데 대부분 2만 원 중반에서 3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있었는데 가격 면에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비교를 많이 해봤는데 쿠팡이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또 가격이 달라졌을지 모르니 구매하시기 전에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코드나인 선풍기가 비닐로 왔는데 배송 상태가 좀 좋지 않았어요.

쿠팡에서 몇몇 제품들을 구매하다 보면 이렇게 박스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박스가 좀 뜯어지고 찌그러져서 느낌이 불안하였습니다.

남들이 쓰다가 반품한 제품으로 불량이 아닐까 걱정도 되었어요.

여기저기 찌그러져 있었는데, 상품만 멀쩡하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조심스레 오픈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선풍기가 흔들리지 않도록 나름 내부는 포장이 잘 되어있어서 흠집이 없었습니다.

뽁뽁이라도 있었으면 좀 더 안심이 되었을 거 같은데 그 점이 아쉽습니다.

우선 박스에 쓰여있는 내용을 확인해보면 선풍기 배터리는 4000mAh이고 소비전력은 5W입니다.

제조국이 중국이라고 쓰여있는데 요즘은 거의 중국산이다 보니 선택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그래도 전자파 적합등록, 전기안전 확인 모두 통과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구매했습니다.

배터리 4000mAh면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한지 제품 상세페이지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출처 : 쿠팡

제품 상세페이지를 보시면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어요.

1단으로만 작동을 했을 때 20시간, 4단으로 작동 시 4시간으로 설명서에 나와 있습니다.

또한 저는 검은색을 구매하였으나, 하얀 색상도 있으니 구매하실 때 마음에 드시는 컬러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검은색은 완전 까만색이 아닌 다크 그레이 색상으로 나름의 멋이 있습니다.

하얀색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는 때가 잘 탈 거 같아서 다크 그레이로 구매 결정을 했습니다.

선풍기 전원을 연결하면 빨간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충전 중인 경우 빨간색으로 나오고, 완충 시 빨간불이 꺼진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완충이 되지 않아서 빨간색이 나오고 있습니다.

1단부터 4단까지 있어서 강한 바람으로 갈수록 하얀 불빛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작동을 해보니 소리는 1단은 거의 무소음으로 되며, 2단은 손선풍기 정도고, 3단과 4단은 소음이 약간 있습니다.

1단만 하여도 바람이 강하게 나와서 탁상용으로 아주 제격입니다.

4단으로 하면 선풍기보다는 서큘레이터 느낌으로 바람이 매우 강력하게 나옵니다.

선풍기 설명서를 보시면 간단하게 청소를 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어보지 않고 처음에 받았을 때 앞에 안전망이 분리되어 있어서 불량인 줄 알았어요.

일반적인 스탠드 선풍기처럼 딸깍하고 고정하는 형태가 아닌 돌려서 홈에 맞추는 형태로 어린이들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위아래로 헤드가 조정이 되며, 자동 회전 기능은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선풍기를 끌 때는 4단까지 설정 후 한번 더 누르면 전원이 꺼지기도 하지만 전원 버튼을 길게 3초 정도만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집니다.

아무래도 코드나인 선풍기가 중국산이다 보니 마감 부분이 허술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전선이 이렇게나 노출이 되어 있어서 습기에 매우 취약할 거 같으며, 헤드 조정 시에도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할거 같아요.

이렇게 제작이 된 이유는 선풍기 모터 부분에 구멍이 없어서 다른 곳 마감을 덜 한 거 같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선풍기의 경우 모터 부분에 공기가 드나들 수 있는 환기 구멍이 있는데 해당 제품은 깔끔하게 만들다 보니 구멍을 만들지 않은 거 같습니다.

여름이 지나면 다시 정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박스는 버리지 않고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처음 받아보면 이렇게 안전망이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사용을 장기간 하시지 않을 경우 안전망 분리 후 청소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 거 같아요.

안전망은 홈에 맞추어서 돌리기만 하면 장착 및 분리가 가능합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 중에 분리가 되지 않도록 결합을 잘하셔야 합니다.

제가 구매했던 링크를 적으면 광고 블로그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작성하지 않겠습니다.

쇼핑 사이트나 어플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서 구매까지 가능하실 거예요.

올여름은 이번에 구매한 선풍기 덕분에 덥지 않게 일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지하철로 출근 후 사무실에 도착하면 땀이 뻘뻘 나는데 5분 정도 선풍기를 쐬고 있으면 금방 더위가 사라집니다.

무소음이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게 엄청 큰 장점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선풍기는 탈탈 거리면서 선풍기를 틀었구나 하고 저 멀리서도 알아차릴 정도였거든요.

또한 아무래도 무선이다 보니 충전하고 한강이나 야외로 놀러 갈 때 가져가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이상으로 내 돈 내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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